속담: 첫술에 배부를까
정의
'소경이 개천 나무란다'는 자신의 잘못이나 부족함은 생각하지 않고, 다른 사람이나 조건만 탓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속담입니다.
요약
뜻: 자신의 문제는 보지 못하고 남 탓만 하는 태도를 비유.
비유적 의미: 자기반성 없이 외부 요인에 책임을 돌리는 모습을 꼬집음.
예문
"시험 공부를 안 하고 성적이 안 나왔다고 선생님 탓만 하다니, 소경이 개천 나무라는 격이야."
- 준비 부족을 인정하지 않고 남을 탓하는 상황.
"일을 제대로 안 해놓고 상사가 지적하니 회사 환경이 나쁘다고 하더라. 소경이 개천 나무란다더니 딱 그 말이네."
-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며 환경만 탓하는 모습.
"운동 부족으로 건강이 나빠졌으면서 병원만 탓하다니, 정말 소경이 개천 나무라는구나."
- 스스로의 잘못은 돌아보지 않는 태도를 지적.
재미로 보는 창작이야기
준서는 이번 회사 프로젝트에서 큰 실수를 했다. 보고서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 중요한 데이터가 빠져 있었고, 결국 팀 전체가 재작업을 해야 했다.
회의가 끝난 후, 그는 동료들에게 불평하기 시작했다.
“아니, 이건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, 회사 시스템이 문제야! 보고서 검토할 시간이 너무 부족하잖아.”
동료들은 서로 눈치를 보며 조용히 있었다. 하지만 선배인 민수는 못 참겠다는 듯 입을 열었다.
“준서야, 다들 똑같은 환경에서 일하는데, 네 실수만 회사 탓을 하면 안 되지 않겠냐?”
“아니, 난 그냥…”
“이런 걸 두고 ‘소경이 개천 나무란다’고 하는 거야. 네가 보고서를 제대로 확인 안 한 건데, 회사 탓만 하면 안 되지.”
준서는 순간 말문이 막혔다. 그는 변명만 늘어놓고 정작 자신의 실수를 돌아보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.
‘다음번엔 남 탓하기 전에 내 실수를 먼저 돌아봐야겠어.’
그날 이후, 준서는 보고서를 제출하기 전에 한 번 더 꼼꼼히 검토하는 습관을 들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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